글렌데일 시내 한복판에서 말다툼 끝에 처음 보는 행인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힌 노스할리우드 거주 20대 남성이 범행 12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오늘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토요일 새벽 노스 브랜드 블러바드 200블록에서 무장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나,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고 쓰러진 남성 한 명이 발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하지만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형사들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두 사람 간의 단순한 말다툼에서 시작됐습니다. 말다툼이 점차 몸싸움으로 격렬해지자 용의자가 총기를 꺼내 들었고, 육탄전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단 한 발의 총탄을 발사해 피해자를 맞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한 글렌데일 경찰국은 미 연방보안청과의 공조 수사 끝에, 범행 약 12시간 만인 토요일 오후 2시쯤 노스할리우드에 위치한 용의자의 자택에서 25세 리카도 페르난데스를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했습니다.
용의자 페르난데스는 치명적인 무기를 이용해 신체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글렌데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으로 송치해 정식 기소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