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쌍둥이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89명, 부상자는 약 29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에서 구조대가 잇따라 베네수엘라에 도착해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24일 저녁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과이라주에서는 아직도 정확한 피해 규모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만 명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당국은 지진 발생 다음 날인 25일 사망자 235명, 부상자 450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부상자는 일부 중복 집계가 정리되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