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이 잠시 멈춘 사이 양측은 각자의 방식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복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다른 아들들과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 고위 관료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장례 일정은 이번 주 목요일 안장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오는 십일일 파키스탄에서 핵 문제 등 핵심 현안을 다룰 후속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경한 반미 여론을 결집하는 한편 약 다섯 달간 중단됐던 이란과 카타르 간 해상 교역이 재개됐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과의 균열설을 직접 부인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구십구 퍼센트의 경우 의견이 같다며 불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주쯤 백악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핵 문제와 탄도미사일 그리고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문제 등이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