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했던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날씨가 끝나고, 이번 주부터 남가주 전역에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발령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TLA의 헨리 디칼로 기상 캐스터는 월요일 브리핑을 통해 “마침내 기상 패턴이 바뀌면서 이번 주는 견디기 힘든 한 주가 될 것”이라며 “내륙 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100도(섭씨 약 37.8도) 안팎까지 치솟기 시작해 화요일인 내일부터 주 후반까지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은 화요일(7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9일) 오후 8시까지 남가주 내륙 밸리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기간 내륙 밸리의 낮 최고기온은 90도에서 10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으며, 앤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 등 일부 일부 지역은 최고 104도(섭씨 40도) 이상의 극심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건 당국은 폭염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강한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고,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입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특히 밀폐된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반려동물이나 어린이를 절대 차 안에 홀로 가두어 두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 이후 기온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헨리 디칼로 캐스터는 “오는 주말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며 폭염 기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여전히 예년 평균치를 웃도는 더운 날씨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폭염과 함께 일부 지역에는 강한 돌풍까지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