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이 운전면허 필기시험 결과에서 불법 행위 정황을 포착하고, 무려 1만 명이 넘는 운전자들에게 재시험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뉴스 radioseoul1650.com 7월 2일자 로컬뉴스 섹션 보도)
DMV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일부 운전면허 필기시험 결과에서 비정상적인 정황을 발견했다”며, 이에 해당되는 약 1만 1,000명의 운전자들에게 30일 이내에 DMV를 다시 방문해 필기시험을 재응시하라는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통지서를 받은 운전자가 기간 내에 재시험을 치르지 않을 경우, 현재 소지하고 있는 운전면허증은 즉시 취소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시험 대상은 지난 2025년 7월부터 올해 4월 사이에 필기시험을 치른 운전자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면허 취소 경고 편지를 받은 캘리포니아 전역의 주민들은 큰 혼란과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타모니카 등 지역 DMV를 다녀온 주민들이 “현장 직원들조차 왜 이런 통지서가 발송됐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전혀 설명해 주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DMV 측은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시험 과정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도, 재시험 응시료를 다시 내야 하는지 여부나 정확한 부정 의혹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통지서를 받으신 청취자분들께서는 면허가 취소되지 않도록 신속히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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