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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강력한 추가 공습 이어질 것” 강력히 경고
중동 지역에서 잠시 유지되던 미국과 이란의 휴전 체제가 결국 깨지면서 전면전의 위기가 최고조로 치솟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NATO)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터키 앙카라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의 임시 휴전 협정은 끝났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잇달아 공격하고 미군 기지를 타격한 것을 언급하며, “어젯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했고, 오늘 밤에도 강력한 추가 공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이란 내 방공 시스템, 레이더 기지, 그리고 혁명수비대의 소형 보트 60여 척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관영 매체도 원전 시설이 있는 부셰르 등 여러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 역시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미 해군 5함대가 있는 바레인과 미 육군 기지가 있는 쿠웨이트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해 해당 국가들에 미사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쿠웨이트 당국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2발과 드론 13대를 요격했으나 파편이 떨어져 일부 전력 시설이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양측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도 즉각 동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직후 국제 기준유가인 브렌트유는 5% 이상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카메네이의 장례식 기간 중에 발생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단의 대화는 허용하겠지만 시간 낭비가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이란 의회 의장 역시 “굴복은 없다”고 맞서고 있어 중동 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각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