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호르무즈 안전비용 20% 징수…對이란 봉쇄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20%의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며 “오직 이란 선박이라 이란 고객들의 출입만 막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외 모든 국가는 이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지금부터 ‘호르무즈 해협 수호자’로 불릴 것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된 화물의 20%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화물 가치의 20%를 보안 비용으로 징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절차와 체계 구축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4.7% 오른 배럴당 79.6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 오른 7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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