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3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컨카운티 요하네스버그 인근이자 에드워즈 공군기지 북쪽 지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의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습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오전 9시 40분쯤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남서쪽으로 약 11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4.3마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진 직후 연방 지질조사국의 조기 경보 시스템인 ‘셰이크 알러트(ShakeAlert)’가 작동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 피해나 건물 파손 등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버뱅크와 할리우드 등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을 비롯해 멀리 오렌지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주민들까지 가벼운 흔들림이나 진동을 느꼈다며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은 바로 전날인 일요일 새벽 컨카운티 프레이저 파크 인근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터진 것이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재난 관계자들은 남가주 전역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대형 지진인 ‘빅원’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최소 72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비상 구호 물품 키트를 점검하고 가족 비상 연락망과 대피 계획을 다시 한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ABC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