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인 ‘투데이(TODAY)’ 쇼의 세트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흑인 공동 앵커인 크레이그 멜빈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올해 41세의 용의자 앤드루 트루러브는 증오범죄에 해당하는 3급 절도 및 3급 협박 혐의를 받고 있으며, 금요일 진행된 기소 인정 여부 절차에서 재판부는 그에게 1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습니다.
사건은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에 위치한 ‘투데이’ 쇼의 거리 통유리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1A’ 인근 전실에서 발생했습니다.
NBC 뉴스 측은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이 허가되지 않은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와 앵커인 크레이그 멜빈에게 접근했으며, 멜빈이 즉시 보안 요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보안 요원과 경찰에 의해 추가적인 충돌 없이 곧바로 구금되었으며, 육체적 몸싸움이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당사자인 앵커 크레이그 멜빈은 금요일 생방송 도중 이번 사건을 직접 언급하며 모두가 안전하게 상황이 마무리되어 매우 다행이라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현재 NBC 뉴스 측은 이번 무단 침입 및 증오범죄 사건에 대해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N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