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을 덮친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 집단 감염 사태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타코벨(Taco Bell)의 양상추가 결국 공식 오염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방 조사관들이 5개 주의 타코벨 매장과 연계된 급격한 기생충 확산세를 추적한 결과, 타코벨은 문제의 공급업체로부터 조달받은 양상추를 전면 회수하고 전국 매장에서 해당 재료 사용을 일시 중단하는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1. 타코벨 긴급 조치 및 대상 지역
목요일(16일) 밤 타코벨 본사는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논의 끝에, 감염원이 확인된 5개 주 매장에서 잘게 썬 아이스버그 양상추(Shredded iceberg lettuce)를 자발적으로 전면 회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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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영향 지역 (5개 주): 미시간(Michigan), 오하이오(Ohio), 인디애나(Indiana), 켄터키(Kentucky),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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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조치: 타코벨 측은 영향권 내 매장에 24시간 이내로 안전성이 검증된 대체 양상추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예방적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해당 공급업체의 양상추 도입을 무기한 중단했으며, 동종 외식 업계에도 유사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건당국 경고: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들 5개 주의 소비자들에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타코벨 매장에서 나오는 잘게 썬 양상추를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2. 역학 조사 및 유통 경로 추적 (Traceback)
FDA는 현재 다중 주(Multi-state) 간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트레이스백(Traceback)’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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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차단: FDA와 CDC는 타코벨에 양상추를 납품한 공급업체를 특정하고, 오염된 양상추가 다른 레스토랑이나 주(State)의 유통망에도 남아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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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의 약속: 타코벨은 FDA가 추적 조사를 통해 밝혀낸 해당 공급업체의 양상추를 향후 일절 사용하지 않겠다고 서명했습니다.
3. 사이클로스포라 감염증 현황 (7월 1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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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CDC가 공식 집계한 미국 내 확진자는 1,645명(34개 주)이지만, 각 주 및 로컬 보건 당국의 실제 데이터를 합산하면 최소 38개 주에서 6,756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어 실제 유행 규모는 공식 발표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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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및 특징: 감염 시 물설사, 만성 피로, 위경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주로 무더운 여름철 오염된 신선 농산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수 주 동안 고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출처: FOX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