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망자 17명으로 늘어나…美, 이란에 9일 연속 공습
이란과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이라크에서 미군 병사 1명이 작전 중 전사하면서 이번 전쟁으로 인한 미군 전사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일요일 이같이 발표했으며, 부상당한 미군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군은 월요일 이란에 대한 9일 연속 공습을 이어갔다고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이번 공습에서 미군은 지난 금요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해 최소 2명의 미군을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당시 공격으로 실종됐던 세 번째 미군 병사와 관련해서는, 중부사령부가 일요일 실종 지점에서 신원 미확인 유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잇단 공격… 유조선 1척 표류
영국군이 운영하는 감시기구인 영국해양무역작전센터(UKMTO)는 일요일 밤늦게 오만 해안 인근에서 선박 1척이 화재에 휩싸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UKMTO는 이 사건을 ‘공격’으로 분류하며, 해당 선박이 미확인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설명했다. 선원들은 배를 버리고 대피해 예인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화재는 계속되고 선박은 표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두 번째 유조선도 피격돼 항행이 정지됐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로이터는 이 같은 주장을 즉시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CBS News (2026년 7월 20일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