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샌디에고 에어비앤비서 10년 전 가족사진 발견… 틱톡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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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로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이 숙소 벽에 걸린 장식용 사진 속에서 10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는 기막힌 일을 겪었습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출신의 오브리 비렐(Aubrey Birrell) 씨는 최근 샌디에고의 해변 테마 에어비앤비 숙소 복도에 걸려 있던 대형 캔버스 장식 사진을 담은 영상을 틱톡에 공유했습니다.

비렐 씨는 숙소에 머물던 중 아버지가 물속에 있는 한 인물을 가리키며 “이 사람 나 같은데”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시작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히 확인한 결과 사진 속 인물들은 10년 전 샌디에고로 가족 여행을 왔을 당시의 아버지와 여동생, 남동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동생 역시 당시 입었던 수영복을 기억해 내며 자신들의 모습임을 확신했습니다.

이 가족은 과거 남동생의 축구 대회 일정으로 샌디에고 지역을 방문했을 때 촬영된 사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고, 댓글 창에는 “공포 영화의 시작 같다”라거나 “놀랍고 오싹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비렐 씨는 추가 영상을 통해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연락을 취해 경위를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숙소 호스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진작가이며, 당시 해변을 항공 촬영한 사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10년 전 추억을 마주한 가족들은 현재 해당 캔버스 사진의 인쇄본을 소장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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