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인근 음식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이번 사건에 최소 3명의 총격범이 개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월요일 발표했습니다.
시애틀 소년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경찰은 체포된 15세 청소년과 현장에서 사망한 19세 주니어 시 니코 세모(Junior Cee Niko Semo), 그리고 “최소 1명의 신원 미상 용의자” 등 총 3명이 총격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총격범을 2명으로 추정했으나 조사를 통해 추가 용의자의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이 두 패거리 간의 갱단 관련 총격전이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체포된 15세 청소년은 총기 위반 및 1급 폭행 혐의로 소년 구금 시설에 수감되었으며, 정식 기소 여부는 수요일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총격범인 19세 세모를 포함해 카를로스 이스라엘 산체스 비얄바(44), 에슐리 화이트헤드(56) 등 총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부상을 입은 2세 남아와 39세 여성, 23세 및 27세 남성 등 4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사건 현장인 시애틀 센터에서는 월요일 밤 추모회가 열려 수십 명의 시민들이 촛불과 스마트폰 불빛을 밝히며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한편, 사건 직후 시 당국과 경찰국이 용의자 수와 체포 상황에 대해 혼선이 담긴 발표를 내놓아 정보 전달 과정에서의 부실 대응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