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연준 금리 동결·채권 금리 상승에 급락

A trader works, as a screen broadcasts a press conference by U.S. Federal Reserve Chair Kevin Warsh following the Fed rate announcement,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in New York City, U.S., July 29, 2026. REUTERS/Brendan McDermid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인플레이션 위험 우려 속에 미국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19% 급락한 51,594.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1.52% 내린 7,31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74% 내린 24,442.94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3.75%로 동결 결정한 이후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낸 여파로 풀이됩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34분쯤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5.21%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상승해 금융 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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