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리얼 ID(REAL ID) 기준에 맞지 않는 신분증을 소지할 경우 추가 비용과 출국 수속 지연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025년 5월부터 리얼 ID 규정이 본격 시행된 이후,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비준수 신분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원 확인 시스템인 ‘TSA ConfirmID’ 제도를 도입해 운용 중입니다.
리얼 ID 기준에 맞지 않는 신분증을 가진 승객은 공항 도착 전 온라인으로 생체 및 신원 정보를 입력하고 45달러의 검증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수수료 결제 영수증을 지참하더라도 공항 검색대에서 추가 신원 확인 과정과 세밀한 보안 검색 조치를 거쳐야 하므로 비행기 탑승이 크게 지연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리얼 ID도 없을 경우 보안 검색대 통과가 거부되어 비행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State ID) 우측 상단에 별(★) 모양 표시(검은색, 금색, 테두리 형태 등)가 있다면 리얼 ID 기준에 부합하는 신분증입니다. 워싱턴, 미네소타, 뉴욕 등 일부 주에서 발급하는 강화 운전면허증(EDL)의 경우 별 대신 미국 국기 모양이 표시되어 있으며 이 역시 리얼 ID로 인정됩니다.
만약 리얼 ID가 없더라도 유효한 미국 또는 외국 여권, 미 군인 및 군가족 신분증, 연방 인증 연방 부족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있다면 추가 수수료 없이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TSA는 만료된 지 2년 이내의 신분증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