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원가 절감·품질 향상 효과
9월 첫째 주 공급 시작
K-푸드 경쟁력·성장 지원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의 산하단체인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가 한국산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산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미주 한식당의 원가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는 2010년 LA에서 설립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지원 아래 한국산 식재료 보급과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동구매 사업 역시 K-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날 본보를 찾은 임종택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회장(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주부권(형제갈비 대표) 수석부회장, 김용식(죽향 대표) 부회장, 이종학(JQS INC 대표) 사무총장은 공동구매 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한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한 미주 한식당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공동구매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중순 한국에서 첫 선적을 시작해 9월 첫째 주 미국에 도착하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지정 장소에서 픽업 또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식당은 물론 한국산 식재료를 선호하는 일반 소비자도 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공동구매 품목은 전라도 배추김치(5kg), 여수 돌산갓김치(2kg), 궁채(줄기상추·10kg), 100% 한국산 최상급 고춧가루와 명품 액젓, 프리미엄 K-김, 파래무침,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오징어젓갈 등 다양한 한국산 식재료와 밑반찬으로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공급되는 100% 한국산 고춧가루와 명품 액젓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으며, 캔 포장의 K-김은 개봉 후에도 신선함과 바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협회는 앞으로 공동구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주 한인들이 집에서도 한국의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임종택 회장은 “공동구매는 단순히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 아니라 한국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주 한식당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K-컬처의 확산으로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한국산 식재료 공급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태국과 일본은 총리 산하에서 자국 음식의 세계화를 국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도 한국산 식재료 공동구매와 해외 공급망 구축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면 K-푸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약 문의: 이종학 사무장 (213)999-9455 ▲이메일: joey@jqscorp.com ▲주소: 975 S. Vermont Ave. #105 LA
<글·사진 원정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