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서 테슬라 차량 13대 낙서 훼손한 20대 연쇄 밴달리즘 용의자 체포

ABC7 화면 캡쳐

얼바인의 한 쇼핑 플라자에서 십여 대의 테슬라 차량을 상대로 연쇄 낙서 훼손 공작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얼바인 경찰국은 화요일, 테슬라 차량 13대를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한 혐의(중범죄 반달리즘)로 올해 25세인 맥스 세바스찬 솔로몬(Max Sebastian Solomon)을 체포했다고 수요일 발표했습니다.

경찰의 추적 수사는 한 경찰관의 기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전에 동일 인물이 테슬라 차량에 침을 뱉었던 사건의 보고서를 작성했던 담당 경찰관은, 당시 용의자가 한 음식점의 포장 봉투를 들고 있던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해당 경찰관이 즉시 해당 업소를 방문해 구매 내역을 확인하면서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7월 17일 밤 10시 30분쯤, 마이클슨 드라이브에 위치한 LA 피트니스 지점 인근 주차 건물에서 셔츠로 입을 가린 채 스프레이 페인트를 흔들어 테슬라 차량 4대에 빨간색 페인트로 ‘나치(Nazi)’라는 문구를 낙서했습니다.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용의자는 같은 플라자 내 다른 주차 건물을 찾아가 테슬라 차량 9대에 추가로 ‘나치(Nazi)’ 및 ‘파시스트(Fascist)’라는 문구를 칠해 총 13대의 차량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당시 CCTV에는 용의자의 특이한 신발과 오른쪽 팔꿈치 뒤쪽의 문신 등이 포착되어 수사의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이 얼바인 지역에서 흔치 않은 매우 특이한 연쇄 반달리즘 사건이라며, 용의자 체포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출처: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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