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 주변국 확산… 이집트 항구도시 선박 첫 드론 공격

A view of the Damietta Port in Egypt where a drone attack caused fire on two ships, in this undated social media video obtained by Reuters on July 30, 2026. DAMIETTA PORT AUTHORITY/Handout via REUTERS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Verification lines: Reuters verified the location as Damietta Port, Egypt, by the port infrastructure and terrain, which matched satellite imagery. The date when the video was filmed could not be independently verified. No older versions of the video were found posted online before July 30.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다섯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분쟁이 주변국으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이란은 오늘 미국의 공습으로 자국 군인 세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은 이틀 연속 이란 미사일을 요격했고 쿠웨이트에서는 공습으로 민간인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어제는 이집트 지중해 항구 도시 다미에타에서 드론 공격으로 천연가스 선박 두 척에 불이 났습니다.

공격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란의 동맹 세력인 후티가 인근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해 온 전례가 있습니다.

이집트가 공격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도 심상치 않습니다.

AP와 NORC 공공여론연구센터가 이달 이십삼일부터 이십칠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삼분의 이가 이란 전쟁이 가치 없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서도 삼십칠 퍼센트가 같은 입장을 보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정책 지지율은 지난달 삼십사 퍼센트에서 이십팔 퍼센트로 떨어졌습니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 전사자는 열여덟 명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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