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 힐스에서 납치범이 보안관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트렁크 속 피해자를 총격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수사 당국이 관련 어바인 주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어바인 경찰국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베나디노 카운티 보안관국이 크로스오버(Crossover)와 벤치마크(Benchmark) 인근 주택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수색이 치노 힐스 살인 사건 수사의 일환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수색은 수요일 밤 치노 힐스 몬테베르데 드라이브(Monteverde Drive)에서 시작된 참극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총성과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오레곤 타주 번호판을 단 니산 알티마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시도했습니다.
운전자가 이에 불응하면서 짧은 추격전이 벌어졌고, 차량은 인근 원더링 리지 드라이브(Wandering Ridge Drive)에 멈춰 섰습니다.
현장 인근 CCDC CCTV에 포착된 영상에 따르면, 차량이 정차한 뒤 동승자는 손을 들고 밖으로 나왔으나 67세의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곧바로 트렁크로 걸어가 문을 열고 내부를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보안관 대원들이 즉시 사격을 가했습니다.
현장 수습 과정에서 트렁크 내부에서 총상을 입은 60대 남성 피해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납치범과 피해자 모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량에서 함께 내린 동승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망한 두 사람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총격전으로 인한 보안관 대원의 부상은 없었습니다.
당국은 피의자들과 피해자 간의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ABC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