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최저임금 2027년부터 17.40달러로 인상… 전국 최고 수준

캘리포니아주의 주 전체 최저임금이 인플레이션 연동 규정에 따라 내년 초 또 한 번 인상됩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금요일인 31일, 주 연례 물가상승률 조정 법안에 따라 2027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최저임금이 시간당 17.40달러로 인상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따라 최저임금은 인플레이션 속도에 맞춰 매년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주 당국은 이번에 개정되는 최저임금이 미국 내 주 단위 최저임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09년 이후 시간당 7.25달러로 동결되어 있는 연방 최저임금의 약 2.4배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는 근로의 가치를 보상하고 노동자 가정을 우선시하는 길을 선택해 왔다”며 “열심히 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정당한 임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실은 뉴섬 주지사 취임 당시 시간당 12달러였던 주 최저임금이 2027년 17.40달러까지 오르는 점을 짚으며, 공립학교 무료 급식, 유급 가족돌봄휴가 확대, 패스트푸드 및 의료 분야 근로자 최저임금 별도 인상 등 민생 안정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상안은 2027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내 일부 시 및 카운티는 주 표준보다 높은 자체 최저임금 조례를 적용하고 있어 해당 지역 근로자들은 더 높은 임금을 받게 됩니다.

출처:KTLA

작성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