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검찰과 연방 보건부 수사국이 메디케어 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뒤 잠적한 간호사 김지혜 씨를 최우선 지명수배자 명단에 올리고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지난 이천십일 년 LA 지역 홈헬스케어 업체에서 근무하며 메디케어 사기 공모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김씨는 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하는 플리바겐을 체결했지만 선고 기일을 앞두고 법원 출석 명령을 어기고 도주했습니다.
그 뒤 십사 년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수사 결과 김씨가 근무했던 업체는 허위 홈헬스 서비스 청구 명목으로 메디케어에서 약 오백십만 달러를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는 실제 환자 상태와 무관하게 메디케어 지원 대상인 것처럼 의료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고 환자 상태가 심각한 것처럼 기록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문하지 않은 환자를 찾아간 것처럼 방문 일정표와 간호 기록까지 꾸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 당국은 김씨가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국제 공조를 통한 신병 확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