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디너쇼 직관기…’바람’으로 시작해 ‘바람’으로 끝난 무대,판타지 스프링스를 뜨겁게 달구다

라디오서울이 주관한 '김범룡 디너쇼'에서 열창하는 가수 김범룡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김범룡의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디너쇼가 8월 1일 토요일 저녁, 뜨거운 환호와 진한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라디오서울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고품격 이벤트로,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 & 카지노 VIP 고객들을 특별 초청해 리조트 내 스페셜 이벤트 센터 홀 B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 펼쳐졌다.

남가주 한인 동포들에게 고국의 정서를 전하겠다는 라디오서울의 오랜 기획 의지가 이번 디너쇼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공연은 김범룡이 자신의 대표곡 ‘바람 바람 바람’을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겨울비는 내리고’, ‘친구야’, ‘인생길’ 등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계속되었고, 만인의 가슴을 울린 명곡 ‘현아’가 흐를 땐 객석을 가득 채운 600여 관객들이 저마다의 추억에 잠기며 회상의 시간을 가졌다.

인터미션 후 시작된 2부는 더욱 특별했다.

김범룡은 자신을 가수의 길로 이끈 한국 가요의 전설 김정호가 작사·작곡한 어니언스의 히트곡 ‘작은새’를 부르며 무대가 아닌 객석 왼쪽 끝에서 등장, 테이블마다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포들의 손을 맞잡고 정을 나누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좌중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뒤이어 기타를 메고 자신의 휘파람 전주로 시작한 김정호의 원곡 ‘하얀나비’를 600여 관객등과 함께 부를것을 요청하며 관객들이 한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할 때에는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많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지는 노래들은 김범룡이 자신의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불꽃처럼’ ‘그대는 미운사람’등 시간이 흘러도 오랫동안 기억되어 최근에 후배가수들이 노래대결 프로에서 불러 다시 역주행 히트를 하는 곡들로 꾸며졌다.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김범룡은 마지막으로 한 곡을 더 준비했다며 처음 새 버전으로 불렀던 ‘바람 바람 바람’을 오리지널 버전으로 힘차게 열창했다.

노래가 절정에 이르자 객석을 가득 메운 VIP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높이 들고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디너쇼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핑크와 블루 조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김범룡은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관객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노래했고, 만찬을 즐기던 관객들도 자리를 박차고 무대 앞으로 몰려나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90분간 객석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공연을 지켜본 VIP 관객들은 “오랜만에 고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김범룡의 목소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며 저마다 큰 만족감을 전했다.

타지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교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날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고국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연이 끝난 뒤 김범룡은 “해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교민 여러분이 저의 공연을 단 한 번 보러 오신 것이지만, 그 한 번을 위해 먼 곳에서도 많이들 와주신 것을 알기에 최대한 정성을 다해 공연했다”며 “후회 없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디오서울 관계자는 “많은 VIP 고객들이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호응해 주신 만큼, 준비한 저희로서도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라디오서울은 한국의 유명 가수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지에서 생활하는 한인 동포들이 고국의 정서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디너쇼는 판타지 스프링스 리조트와 라디오서울의 긴밀한 협력으로 마련된 무대로, 앞으로도 양측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남가주 한인 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라디오서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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