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밤사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대형 마트(하이퍼마켓)가 불에 타 완전히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및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새벽 도네츠크 시내에 위치한 대형 쇼핑 매장이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드론) 단독 공습을 받았다. 이번 공격으로 매장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날이 밝은 후 확인된 현장은 전소되어 뼈대만 남은 모습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양측은 상대방의 전방 및 후방 영토를 겨냥한 드론·미사일 공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러시아 점령지 내 주요 보급선 및 기반 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이 잇따르면서 접경 지역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와 추가 시설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