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미국 전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일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미시간주 농촌 지역인 미소키 카운티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레익 타운십의 한 주택에서 총격이 시작됐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사십오 세 남성과 사십 세 여성 그리고 십육 세 소년 등 세 명이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삼십구 세 남성 채드 힉맨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다른 장소에서 오십삼 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휘트록 레익 인근 숲에서 용의자 힉맨과 이십구 세 여성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미시간주에서만 모두 여섯 명이 사망했습니다.
같은 날 버지니아 주립대 기숙사 인근에서도 새벽 총격이 발생해 다섯 명이 다쳤습니다.
켄터키주 렉싱턴의 찰스 영 공원에서는 야외 행사 도중 총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단 하루 사이 세 개 주에서 총기 사건이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미국 내 총기 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 September 6,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