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고기압 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평년 기온을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기상청(NWS)은 남가주 곳곳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남가주 지역은 해안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서 90도 중반에서 100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평년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해안 지역은 아침 시간대 안개가 끼며 70대에서 80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강한 햇빛과 함께 강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18일인 화요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효됐으며, 최소 20일 목요일 저녁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더위 기세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21일 금요일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샌버나디노 카운티 일부와 데스밸리, 콜로라도 강 하류 지역 등 남동부 내륙 및 사막 지역에는 최고 115도에서 118도에 달하는 위험한 수준의 극심한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폭염은 텍사스주에서부터 남가주까지 길게 늘어선 대형 온난 고기압 전선의 영향으로, 최소 20일 목요일까지는 기온이 고조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주말에 접어들면서 기온이 소폭 하강하고 산악 및 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와 뇌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출처: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