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스무 살의 나이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매체 바차트가 인용한 포브스 추산에 따르면 배런의 재산은 약 일억 오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는 어머니 멜라니아 여사의 추정 재산 약 이천만 달러의 일곱 배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재산의 대부분은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브스는 이 사업이 트럼프 가족 전체의 재산을 십오억 달러 넘게 불린 것으로 분석했으며 배런이 지분의 십 퍼센트를 보유한다고 가정해 그의 몫을 산출했습니다.
다만 이 금액이 현금으로 손에 쥐어진 것은 아니며 암호화폐 관련 자산과 지분의 추정 가치를 합산한 숫자에 가깝습니다.
배런은 암호화폐 외에 음료 사업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본사를 둔 예르바 마테 음료 업체 솔로스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 회사는 배런이 남플로리다 출신 친구들과 함께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솔로스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자료 기준으로 약 백만 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으나 구체적인 기업 가치나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음료 사업이 배런의 전체 재산 추정치에 뚜렷한 영향을 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바차트의 해석입니다.
- September 13,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