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52개월 만에 최고조…서비스업은 활황, 제조업은 둔화

작년말 소비자들은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올해도 작년 소비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로이터]
미국 경기가 52개월 만에 가장 활황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발표한 8월의 서비스업·제조업 종합 PMI 생산지수 예비치는 56.0으로 7월의 54.5보다 1.5포인트 올랐다. 이는 52개월 만의 최고치다.

세부적으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7월 54.6보다 상승한 56.8로 20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제조업 PMI 예비치는 7월 53.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3.2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서비스 부문은 기업 활동 개선으로 나아졌고 제조업 부문은 신규 주문 증가율이 3월 이후 가장 떨어지며 둔화했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업들이 3분기 들어 4년 만에 가장 빠른 생산 성장을 보고했다”며 “3분기 설문 데이터는 3.0%(연율 기준)에 근접하는 성장률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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