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선발 데뷔전’ 이강인, 팀 내 최다 슈팅 날렸지만 공격포인트 ‘침묵’

이강인 선수 [로이터]

이적 후 공식전 첫 선발…루크만과 투톱으로 66분 소화

전반에만 네 차례 슈팅…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83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공식 선발 데뷔전에서 팀 내 최다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헌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AT마드리드는 2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20일 말라가와 개막전에서 2-0 쾌승을 거뒀던 AT마드리드가 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적 후 공식전에서 처음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1분 파블로 바리오스와 교체될 때까지 66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팀 내 최다 슈팅 개수인 6개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루크만과 함께 투톱을 이룬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리며 득점을 노렸다. 이강인은 전반에만 네 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1분도 지나지 않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시메오네가 몸을 돌려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강인은 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패스를 받은 뒤 곧바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은 후반전에도 공격에서 적극성을 보였다. 후반 4분과 후반 9분 연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한편 AT마드리드는 후반전 돌입 후 마르크 푸빌과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비야레알에 두 차례 페널티킥 골을 얻어맞고 무승부에 그쳤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무난한 평점인 6.83을 부여했다. 아틀레티코에서는 푸빌의 선제골을 돕고 경기 막판 동점골까지 터뜨린 시메오네가 7.72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AT마드리드는 30일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세비야와의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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