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산 산악회, 폭염 속 Ice House Canyon 거쳐 Kelly Camp까지 산행 성료

Kelly Camp via Ice House Canyon  이번주 산행에는 23분이 참석했습니다

요즘 몇주째 LA 날씨가 낯기온이 90도가 넘습니다. Mt. Baldy 는 보통 겨울을 연상하게 산이지만 오늘은 꽤 더운 여름날이였습니다.

움퍽진퍽한 바위와 자갈돌 그리고 일년 내내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Ice House Canyon trail 가 칼산의 산행 목적지입니다

올해초 이곳에 왔었을땐 군데군데 눈이 남아있었고 Canyon에 부는 차가운 바람에 자켓을 꺼내어 입었었는데.  이제 한창 더위와 바짝 말라 흙먼지 날리는 풍경을 보이는 한 여름의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트래킹 초입, 인원점검으로  군대식으로 번호를 부르고, 오늘은 23명이 왔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산악회모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고의 아름다움은 건강함 이란 말에 100% 공감하며

몇 백만년 전 일런지 모르지만 산이 처음생길때 생긴 돌들이 긴세월에 걸쳐  깨지고 다져진 사이로 사람들이 트레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단단히 박힌 돌뿌리에 넘어지지 않으려 한눈 팔 틈이 없었고. 그리곤 상당히 가파른 외길 트레일이 이어졌습니다.

등이 땀에 다 졌을때 쯤 Ice House Canyon Saddle 에 닿았습니다. 벌써 몇팀이나 와서 쉬고 있었고. 아마도 몇가지 간식과 다음 산행지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듯. Big Horn Peak로 올라갈 사람들이 먼저 떠난고. 나도 따라 나섰습니다.

원래 트레일 인지 아니면 그냥 산등성을 오르는 것인지, 급 경사가 난 비탈로 오르며. 산 정상은 볼 여유도 없이 그냥 앞장선 사람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등산은 이 정도 되야 하는것 아닌가 하듯 일행들은 멀쩡하게 산에 오르는 모습에. 숨이 차고 발이 미끄러 지지만 나도 기를 내서 따라갔습니다.

드디어 도착한곳은 Big Horn정상입니다. 멀리 리버사이드 쯤인지 도시가 보이고. 조각품 처럼 서있는 죽은 나무 둥치를 배경삼아 인증샷을 찍은 산의 높이는 8441 feet Big Horn입니다.

Kelly Camp엔 이미 도착한 칼산 일행들이 벌써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르는 길도 험했는데,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가져 왔는지 ….

정성껏 맘든 수육에 김치 봇쌈 꽤 무거운 음식을 해발 8000피트에 까지 매고 올라왔다는 사실입니다. 플라스틱 메트에 놓인 수육에 김치 봇쌈을 보고 마음이 뭉클해져 섬김을 통해 진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산행보다 그것 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회원들간의 짙은 사랑의 마음에 뭉클해졌다는 것입니다.

더위가 더 기승을 부릴 시간쯤 산을 내려오는길에 흘러내리는 강한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혀가며 파킹장에 도착하고 지난번보다 더 많이 준비한 수박파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준비로 즐거운시간들을 제공한 회원들과 총무단에게 감사하고 다시금 칼산 전체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클럽 회원모집
박경혜회장: (714)61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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