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하이츠 화재 폐기물 유입에 시미밸리 주민들 ‘악취·파리떼’ 피해 호소

지난 17일 발화된 이스트 LA 보일하이츠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 [로이터]

지난 6월 LA 보일하이츠의 ‘리니지 로지스틱스(Lineage Logistics)’ 냉동 창고 화재로 발생한 수백만 파운드의 부패한 음식물 폐기물이 인근 매립지로 매립되면서, 시미밸리(Simi Valley) 주민들이 극심한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시미밸리 빅스카이(Big Sky) 지역 주민들은 최근 인근 매립지에서 생선이나 시체가 썩는 듯한 강력한 악취가 진동하고 파리떼가 급증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몇 일간 벤투라 카운티 대기오염관리국(VCAPCD)에 민원을 잇따라 접수했습니다.

해당 폐기물은 보일하이츠 화재 현장에서 반출되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사가 운영하는 시미밸리 매립지로 이송된 물량입니다. 벤투라 카운티 대기오염관리국은 악취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당 매립지 측에 위반 통지서(Notice of Violation)를 발급했으며 현장 감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보일하이츠 현장에서는 토요일(29일) 기준 대규모 부패 음식물 반출 작업이 일단 일단락되어 최종 소독 및 세척 작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출처:AB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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