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도움’…시즌 2번째 공격포인트
패스 성공률 94%…공격 기점 역할 충실
풋몹 평점 8.0 기록…팀 내 5번째로 높아
AT마드리드, 개막 3경기 2승 1무 상승세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팀의 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는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개막 후 3경기서 무패(2승 1무)를 기록한 AT 마드리드는 승점 7을 얻었다. 아직 3라운드가 다 마무리되지는 않은 상황에서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이날 최전방 투톱 중 한 명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든 뒤 수비 라인 사이로 침투하던 바에나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공을 잡은 바에나는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던 이강인은 이로써 3경기 만에 두 번째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강인은 커리어 처음으로 세비야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소속일 때 세비야와 총 5번의 맞대결을 펼쳤는데 1무 4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선제골 이후 AT 마드리드는 전반 26분 아데몰라 루크먼, 전반 33분 바에나의 연속골이 터지며 1골을 만회한 세비야를 3-1로 꺾었다.
이강인은 후반 27분 코케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44회 터치, 패스 성공률 94%(30/32)를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5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줬다. 멀티 골을 폭발한 바에나가 9.1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