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해 초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차량 뒤집힘 사고와 관련해 난폭운전 혐의에 대해 불항쟁 답변(No Contest)을 제출하고 운전면허 5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수요일 아침 열린 재판에서 우즈 측은 유죄를 인정하지는 않되 처벌을 받아들이는 불항쟁 답변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우즈는 5년 동안 운전면허가 정지되며 1,500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당초 우즈는 부주의한 운전 및 기물 파손을 동반한 음주운전(DUI)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마틴 카운티 셰리프 국의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우즈가 운전하던 랜드로버 차량이 우회전하던 포드 트럭을 받으면서 중심을 잃고 운전석 방향으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우즈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고 라디오 채널을 바꾸느라 앞서가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로 인한 트럭의 피해액은 약 5,000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우즈는 느린 행동, 멍한 눈동자, 과도한 땀 등 약물 복용이나 음주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은 감지되지 않았으나, 우즈는 소변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우즈의 주머니에서 하이드로코돈(처방 진통제) 2알을 발견했으며, 우즈는 불법 약물 복용 혐의를 부인하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출처: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