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LA 공연 돌입
전국·해외 팬들 ‘들썩’
K팝 매장·식당 등 ‘특수’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LA 공연이 1일 시작되면서 LA 전역과 한인타운이 ‘BTS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BTS의 이번 LA 소파이 스테디엄 콘서트를 보기 위해 남가주 전역은 물론 타주와 전 세계에서 LA로 몰려든 팬들과 관광객들이 한인타운으로 몰리면서 K-팝 관련 매장과 식당, 호텔 등이 모처럼 활기를 띄며 북적이고 있다.
BTS의 LA 공연은 1~2일과 5~6일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총 4차례 열리는데, 4회 공연 모두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공연 첫 날인 1일 LA 한인타운은 BTS 열기로 가득했다. 한인타운 거리에서는 국적과 인종,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BTS 팬들이 대규모로 몰려다니며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BTS 응원 물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거나 서로 공연 정보를 나누는 등 곳곳에서 콘서트를 앞둔 팬들의 설렘이 느껴졌다.
한인타운 내 K-팝 관련 매장들에는 굿즈와 응원 물품을 구입하려는 팬들이 몰렸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 음반 매장부터 3층 굿즈 판매 매장까지 발길이 이어졌으며, 매장 안은 원하는 상품을 고르는 팬들로 붐볐다. 건물 곳곳에서는 BTS 멤버들의 사진이나 캐릭터가 담긴 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인타운 상권도 공연 특수를 누렸다. 타운 내 한식당과 음료·빵 판매점, 한국 식품 및 상품 매장 등에도 평소보다 많은 손님이 몰렸고, 한인타운 곳곳의 K팝 전문 매장과 관련 상품 판매점도 팬들로 북적였다.
<황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