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vs 라만, 기후 공약으로 정면승부… 6시부터 생중계

LA의 미래를 가를 환경 공약 대결이 오늘 저녁 펼쳐집니다.

현직 LA시장 캐런 배스(Karen Bass)와 강력한 도전자 니티아 라만(Nithya Raman)이 LA의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해결책을 놓고 맞붙는 공개 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LAist가 주최하며, LAist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후·환경 선임 기자 에린 스톤(Erin Stone)이 사회를 맡습니다.

행사는 오늘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다운타운 LA에 위치한 LA 트레이드 테크 칼리지(L.A. Trade Tech College)에서 무료로 열리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LAist 89.3 FM 라디오 생방송과 LAist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토론의 방식이 주목됩니다. 서로를 비난하는 공방이나 빈말 대신, ‘파이어사이드 챗’ 형식으로 진행돼 각 후보에게 45분씩 충분한 시간을 주어 자신의 비전을 차분하게 설명할 기회를 줍니다.

에린 스톤 기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유권자들은 후보들이 긴급 재난 대비 및 대응, 시내 석유 시추, 대중교통 정책, LA만의 고질적인 물 문제, 그리고 저렴한 공공요금을 유지하면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려는 노력 등 핵심 환경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과학자들은 지금 이 10년이 미래 세대를 더 심각한 기후·환경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역사적 결정적 순간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며 “이번 대화가 유권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LA 환경유권자연맹(Los Angeles League of Conservation Voters), SCOPE-LA, 시에라클럽(Sierra Club), 클린 앤 헬시 캘리포니아 등 지역 환경 및 환경정의 단체들의 연합이 주관합니다.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더 깨끗하고 건강한 로스앤젤레스를 만들겠다는 두 후보의 약속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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