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관·의원 겸직’ 용혜인, 지명 2주 만에 자진 사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임 시 각오를 말하고 있다. 강예진 기자
‘장관·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에 휩싸였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용 후보자를 지명한 지 14일 만이다.용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용혜인은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서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결심과 함께 장관 후보직을 오늘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용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되더라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보수 야권으로부터 “탐욕의 아이콘”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용 후보자의 배우자가 기본소득당 창당 초기부터 주요 당직을 맡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족정당’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국힘의힘을 비롯한 보수 야권은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작성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