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곳곳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LAX 동쪽 레녹스와 웨스트몬트 일대에서는 뉴포트-잉글우드 단층대를 따라 지진 활동이 집중됐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5분부터 12일 오후 2시30분까지 레녹스와 웨스트몬트 일대에서 규모 1.0~2.7의 소규모 지진 90건이 발생했다. 크렌셔, 헌팅턴팍, 벨, 웨스트애덤스, 미드-시티, 가디나 등에서도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뉴포트-잉글우드 단층대에서는 지난 6일에도 캄튼 인근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7년 연구에서는 이 단층대에서 과거 최대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USGS는 소규모 지진 군집이 더 큰 지진을 예측하는 지표는 아니라고 밝혔다.
<미주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