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얼바인에서 인터넷 설치 작업을 하던 기술자가 여성 고객의 휴대폰에서 사적인 성관계 영상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무단 전송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얼바인 경찰국은 ITC 서비스 그룹 계약업체 직원인 로건 에드워드 그레이-맥캐넌(37)을 상업적 침입, 동의 없는 사적 성적 이미지 유포, 무단 컴퓨터 접근 등의 혐의로 그라나다 헤멧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레이-맥캐넌은 지난 8월 초 한 여성 고객의 아파트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설치하던 중 “와이파이 신호를 테스트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휴대폰을 요구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그가 약 10분에서 15분 동안 자신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볼 수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피해 여성은 연동된 아이패드의 아이메시지(iMessage) 기록을 확인하던 중, 과거 배우자에게 보냈던 사적인 성관계 영상이 생소한 번호로 전송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휴대폰에서는 삭제되어 있었으나 아이패드에는 남아있었고, 조사 결과 해당 전화번호는 기술자인 그레이-맥캐넌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피해를 입었거나 관련 제보가 있는 경우 얼바인 경찰국 샌더스 형사(jsanders@cityofirvine.org)에게 연락하면 됩니다.
출처:CBS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