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 메트로 버스 치사 사고 SUV 운전자, 살인 혐의로 전격 체포

CREDIT - KTLA 화면캡쳐

노스호프·디소토 인근 메트로 버스 충돌 사고로 2명 사망… 연이어 취재 헬기 추락해 3명 숨져

채스워스 지역에서 메트로 버스를 받아 승객 2명을 숨지게 한 대형 충돌 사고의 SUV 여성 운전자가 살인 혐의로 전격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공보관은 16일 수요일 오전, 화요일 발생한 메트로 버스 치사 사고의 피의자인 여성 운전자를 살인(Murder) 혐의로 체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해당 운전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조만간 사건 관련 서류를 검찰에 송치하고 정식 기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지난 15일 화요일 오후 5시경, 채스워스의 노스호프 스트리트(Nordhoff Street)와 디소토 에비뉴(De Soto Avenue)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SUV 차량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듯한 엄청난 속도로 달리다 메트로 166번 버스 측면을 그대로 받아쳤습니다.

LA 카운티 검무관실은 버스에 타고 있다 사망한 승객 2명의 신원을 31세 게이지 웨이다(Gage Weida)와 46세 다니엘 카스티요(Daniel Castillo)로 발표했습니다.

당초 사망자가 3명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메트로 측은 수요일 오전 최종 사망자가 승객 2명이라고 정정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 현장을 상공에서 취재하던 NBC4 방송국의 뉴스 취재 헬기가 사고 발생 약 2시간 후 인근에 추락하면서 또 다른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헬기 추락 사고로 탑승해 있던 엘리아나 모레노(Eliana Moreno) 기자와 조지 마르시뉴(George Marciniw) 조종사를 비롯해 지상에 있던 행인 에디 구티에레즈 메히아(Edy Gutierrez Mejia, 29세) 등 총 3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버스 충돌 사고 및 살인 사건 수사는 LAPD가 전담하고 있으며, 비극적인 취재 헬기 추락 사고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맡아 정확한 기체 결함 및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출처: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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