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유 가격 폭등에 연말 항공권 가격 ‘비상’… 사전 예약 당부

올해 항공료가 소폭 인하할 전망이다. 여행 일정 별로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오는 시기를 노려 예약해야 항공료를 더 절약할 수 있다. [로이터]

올 연말 연휴 시즌에 여행을 계획 중인 남가주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유 가격 상승은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직결되고 있어, 여행 전문가들은 다가오는 연말 여행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고 계획을 세울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단 2주 만에 항공유 1배럴당 평균 가격은 10% 이상 폭등했습니다. 17일 기준 항공유 1배럴당 가격은 181.46달러로, 불과 지난달 배럴당 159달러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해 대폭 상승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현재 항공유 가격 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데다 공급 생산량마저 제한적이어서 당분간 항공권 가격 상승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남가주 오토클럽(AAA)의 더그 슈프 공보관은 “인기 있는 주요 여행지의 경우 항공권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20%까지 치솟았다”며 “연말 여행객들은 추가 비용 지출에 대비해 예산을 늘려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토클럽(AAA)은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국내선 항공권 가격에 비해 국제선 항공권 가격의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AB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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