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 지역에서 메트로 버스를 받아 승객 2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대형 충돌 사고의 피의자 신원이 시미 밸리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수사 당국에 따르면 2004년형 포드 엑스페디션 SUV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피의자는 36세 베일리 리오스(Bailee Rios)로 확인됐습니다.
리오스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 400만 달러가 책정된 상태입니다.
목요일 아침 법원 출두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면서 재판 일정은 금요일 아침으로 연기됐습니다.
수사 결과 리오스는 사고 당시 디소토 에비뉴(De Soto Avenue)의 북쪽 전용 차선에서 남쪽 방향으로 역주행을 하고 있었으며, 신호를 위반한 채 질주하다 동쪽으로 진행하던 메트로 166번 버스 측면을 그대로 받아쳐 버스 내부까지 밀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리오스에게 살인 혐의 외에도 신호 위반, 난폭 운전,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혐의를 추가해 LA 카운티 검찰에 정식 기소할 방침입니다.
LA 카운티 검무관실은 이번 사고로 숨진 버스 승객 2명의 신원을 46세 다니엘 카스티요(Daniel Castillo)와 31세 게이지 웨이다(Gage Weida)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사고 당일 현장을 취재하던 NBC4 방송국의 뉴스 취재 헬기(NewsChopper4)가 인근에 추락하면서 엘리아나 모레노 기자와 조지 마르시뉴 조종사, 지상에 있던 행인 등 3명이 추가로 사망하는 참사가 이어져 지역 사회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출처:NBC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