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영화관서 휴대폰 켰다고 페퍼스프레이 뿌린 30대 체포… 관객 2명 병원 이송

Credit KTLA news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버뱅크의 한 영화관에서 옆자리 관객이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페퍼스프레이를 뿌린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버뱅크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매튜 웨어, 34세입니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쯤, E. 팜 애비뉴 125에 위치한 AMC 버뱅크 16 영화관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영화 상영이 시작된 지 약 40분쯤, 몇 줄 뒤쪽에서 에어로졸 분사 특유의 ‘쉭’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직후 피해자가 “페퍼스프레이를 맞았다”며 비명을 질렀고, 웨어가 상영관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화관 로비에서 웨어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웨어는 경범죄인 폭행 혐의로 버뱅크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페퍼스프레이 가스를 흡입한 관객 2명이 추가로 눈과 호흡기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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