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미 위해 베이징서 출발…국빈방문 일정 시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로이터]

24일 워싱턴서 트럼프와 정상회담
펑리위안·차이치·왕이 등 동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이날 오후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방미 일정은 25일까지 2박 3일간 이어진다. 두 정상의 회담은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이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했다고 CCTV는 전했다.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2023년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이후 3년 만이다. 국빈방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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