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 유통 돼지고기·소고기·염소고기 16만 파운드 대규모 리콜… 미검수 및 허위 검사 표기

A display in a store filled with lots of meat
Photo by S. Laiba Ali on Unsplash

미국 전역에 유통된 16만 7,000파운드 상당의 생돼지고기, 소고기, 염소고기 제품이 연방 당국의 정식 검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규모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미 농무부(USDA)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루카마에 위치한 ‘스타 미트 디스트리뷰션(Star Meat Delivery Inc.)’사가 유통한 고기 제품들에 허위 검사 마크가 부착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9월 22일 이전에 생산되어 진공 포장 후 상자 단위로 출하된 제품들입니다.

이 고기들은 조지아주의 유통업체인 ‘A&D 푸드’를 통해 ‘A&D Foods’ 라벨을 달고 전국 소매점과 식당으로 유통되었습니다.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허위 사업장 번호인 ‘EST. 1363’이 기재된 모든 제품을 부적합 및 미검수 위험 식품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만 소매점에서 자체 가격 및 취급 부주의 스티커를 재부착했을 수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국은 정식 검사를 받지 않은 고기 제품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유해 세균 등 오염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이 가정이나 식당의 냉장고 및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보유 중인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환불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소비로 인한 질병이나 부상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농무부는 이번 리콜을 가장 위험도가 높은 ‘클래스 1(Class I)’ 등급으로 분류하고 관련 조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출처:K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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