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코넬대 동아리 성폭력 의혹 사건 재수사…대배심 회부 검토

AI Generated GROK

미국 뉴욕주 톰프킨스 카운티 검찰이 2024년 코넬대학교 친목단체에서 발생했다는 집단 성폭력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습니다.

매슈 밴하우튼 톰프킨스 카운티 검사장은 최근 전 코넬대 학생이 학교와 남학생 친목단체 ‘치 파이(Chi Phi)’ 소속 회원 7명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뒤, 사건과 관련한 추가 증거가 있는지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해 주장 여성의 협조를 받아 사건을 대배심에 회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소장에 따르면, 원고는 2024년 코넬대 치 파이 하우스에서 약물을 복용하게 된 뒤 남성 7명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피고 측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한 피고 측 변호사는 해당 사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현재 민사소송과 재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가려져야 하며, 법원에서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검찰은 당시 형사기소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24년 경찰 진술에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 약물을 투여받았거나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명확히 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원고 측 변호사는 경찰과 검찰이 피해자의 진술 및 관련 단체 채팅 기록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소장에 포함된 채팅 메시지가 사건의 핵심 증거라며, 당시 수사기관에 이미 제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넬대는 성폭력 의혹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학교 정책에 따라 민권 담당 부서와 학생행동·공동체기준 담당 부서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별 학생에 대한 징계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코넬대는 사건이 제기된 치 파이의 시(Xi) 지부가 현재도 교내 활동 금지 상태라고 확인했습니다.

대학 측의 자체 조사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ABC

작성자

0
0

TOP 10 NEWS TODAY

오늘 가장 많이 본 뉴스

LATEST TODAY NEWS

오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