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전역에 장기간 지속되는 강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수요일까지 위험 수준의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 금요일부터 LA 다운타운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섭씨 약 37.7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폭염은 내주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를 비롯해 벤츄라,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 남가주 주요 지역에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폭염 경보(Extreme heat warning)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벨리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102도에서 107도(섭씨 약 38.8~41.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LA 다운타운 역시 99도에서 103도(섭씨 약 37.2~39.4도) 사이를 기록해 예년 평균보다 15~20도 높은 온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무더위를 피하려는 해안가 지역 역시 90도대 중반의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민들에게 ▲미리 냉방 계획을 세울 것 ▲이웃과 친지의 안부를 확인할 것 ▲화재 위험 요소에 각별히 주의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다다음 주말에나 열대성 습기와 상층 기압골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며 더위가 꺾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출처: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