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테이크오버 현장서 셰리프 따돌린 도주범… 차 압수하고 체포영장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셰리프국 추격을 뿌리치고 달아난 운전자가 중범죄 도주 혐의로 공개 수배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과 차량 30일간 압수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9월 12일 발생했다. LASD 산하 스트리트 테이크오버 전담 태스크포스(Street Takeover Taskforce)가 불법 질주 단속 작전을 벌이던 중, 음주 또는 약물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불규칙하게 주행하는 것을 포착했다.

대원들이 캘리포니아 차량법 위반 혐의로 정차를 시도했지만, 운전자는 오히려 가속해 도주했고 추격전이 시작됐다. 셰리프국은 공공 안전을 우려해 추격을 중단했다.

추격은 끝났지만 수사는 계속됐다. 전담팀 형사들은 끈질긴 추적 끝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차량을 롱비치에서 찾아냈다. 셰리프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어두운 색 차량이 견인차에 실려 압수되는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차량은 증거물로 30일간 압수 보관되며, 사건은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송치해 정식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용의자가 체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LASD는 “카운티 전역에서 불법 스트리트 테이크오버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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