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내 수년만에 카운티내 홈리스 인구 줄어들었다..

[미주 한국일보 박상혁 기자]

엘에이 시와 카운티 지역내 홈리스 인구 줄어들어..

엘에이시와 카운티에서 노숙자 인구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엘에이 홈리스 서비스 당국이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현재까지 엘에이 시내와 카운티내에 기거하고 있는 홈리스 인구들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년전에 비해서 급격히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28일 엘에이 홈리스 서비스 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엘에이 시와 카운티에서 홈리스를 관리하기 위해 실행한 프로그램 덕분에 엘에이 지역내 홈리스 인구가 줄어들었다는것입니다

2024년 현재까지 집계된 홈리스 인구집계에 따르면 엘에이 카운티 전역에 7만5천 312명의 홈리스가 있는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0.3 퍼센트 줄어든 수칩니다

엘에이 시에서는 4만5천252의 홈리스가 집계되어 지난해에 비해 2.2 퍼센트 줄어든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엘에이 카운티내에서 집없이 지난 3년간 최소 4번이상 집없이 길거리 생활을 이어온 일명 장기간 홈리스 인구는 3만명으로 6.8 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엘에이 시와 카운티 쉘터로 옮겨진 홈리스도 늘어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엘에이 시의 경우 홈리스 쉘터 공간에 살고있는 홈리스는 1만5천97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17.7 퍼센트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카운티의 경우 2만2천947명을 기록해 12.7 퍼센트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길거리 생활을 청산후 쉘터로 옮겨진 홈리스 인구가 17 퍼센트 늘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엘에이 지역에 기거하는 홈리스 인구는 2018년 이래로 40 퍼센트 이상 늘어났는데 이번조사에 확인된 엘에이 시내 홈리스 인구는 6년만에 줄어든것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영상 비디오을 통해 참석했는데 배스시장은 이번조사에서 공개된 수치는 엘에이 시에서 운영하는 홈리스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습니다.

배스시장은 매일 홈리스들을 쉘터로 옮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홈리스 서비스 당국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엘에이 시에서 운영하는 홈리스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세이프’ 를 통해 2천087명의 엘에이 시내에 기거하는 홈리스들이 임시하우징으로 옮겨졌으며 이후에 퍼머넌트 하우징으로 옮겨진 홈리스는 329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시에서 운영하는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이 효과적이 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

이 외에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알게된 중요한 사실들은 홈리스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퍼머넌트 하우징으로 자리를 잡은 홈리스 인구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조사를 통해 홈리스 인구를 위한 하우징 서비스 확대를 더욱 늘릴것입니다”

홈리스 서비스 당국 또한 이번수치를 통해 엘에이 시와 카운티내 기거하는 홈리스 인구를 더욱 줄여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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