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공화당 의원단,, 개스값 인상 우려로 주정부에 관련 표결 연기촉구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전국 개솔린 가격이 떨어진 것과는 달리 캘리포니아에서는 각종 환경규제와 유류세 인상 등의 요인이 맞물려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캘리포니아주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의원들이 가주내 개스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로 다음달 8일로 예정된 가주 대기 위원회 정책 표결을 연기해줄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같은 움직음은 가주 45지구의 미쉘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의 캘리포니아주 출신 공화당 의원 12명 전원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에 개스 가격 인상을 불러오는 환경 정책에 대한 표결을 연기해줄것으로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가주 대기자원 위원회는 당초 다음달 8일 관련 정책에 대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가주 출신 공화당 의원 12명은 가주의 대기 자원위원회가 논의 중인 새로운 환경 정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개스값 부담이 커지는데 대해서 투명성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송된 의회 대표단 서한에서는 가주 대기 자원위원회가 가주의 소비자들에 대한 정책 영향을 분석하고 소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표결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기 자원위원회측은 이 서한에 대해서 답변을 하지 않고 11월 8일로 예정된 표결은 주정부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경제영향 보고서에서 검토 중인 강화된 탄소 감축 정책을 통해 내년에 개스 가격이 갤런당 최대 47센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한발 물러서,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새 정책이 개스 가격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는 인정했지만, 정확한 인상폭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주 대기자원위원회의 투명성 문제는 이 달 특별 입법회기에서 초당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편 어제 공화당의 로실리시 오초아 보그 가주 상원의원은 개스 가격에 대한 표결의 영향과 관련해 공화당 의원 25명이 서명한 질의 목록에 대해 가주 대기 자원위원회가 답변을 하고 있지 않다며 지적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공화당의 조 패터슨 주하원의원은 지난 9월 18일 청문회에서 대기 자원위원히 관계자에게 자신을 포함한 공화당 의원들이 관련 정보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는데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며 가주에서 공화당이 소수이기 때문에 대기 자원위원회가 답변조차 하지 않는것인지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의 마이크 깁슨 하원의원은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누구라도 서한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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