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2020년 펜더믹 이 후부터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24년이 2개월 밖에 남지않은 상황이지만 높은수치의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엘에이 시내 사회문제를 수치로 분석한 웹사이트 ‘크로스 타운’ 측은 뺑소니 사고로 인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수치적으로 1월 1일부터 10월 31일의 기간동안 발생한 뺑소니 사고 사망사건을 연도별로 정리한 자료에서 2020년 뺑소니 사고 사망사건은 43건을 기록한 반면 2021년에64건을 2022년 70건 2023년 88건을 기록했습니다

올 해의 경우 뻉소니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고는 83건을 기록했습니다

매해 발생하는 뺑소니로 인한 사망사건 건수는 2020년 56건, 2021년 74건 2022년 88건 2023년 10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의 경우 아직 10월 31일까지의 사고들만이 집계된 상황이라 연말이 지나면 해당수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지어 현재 해당수치가 2022년도 수치와 근접한 상황입니다

2022년 1월부터 2024년 10월의 기간동안 가장 많은 뺑소니로 인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역들은 14건을 기록한 버몬트 스퀘어 12건을 기록한 다운타운과 플로렌스 11건을 기록한 피코 유니온 그리고 브로드웨이 맨체스터가 9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뺑소니 사망사고를 기록한 원인으로는 펜더믹 기간동안 적은 수의 차가 도로를 통행하는 교통환경에 운전자들이 과속하는 경향이 펜더믹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보니 사고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안전한 거리를이라는 비영리 단체의 데미안 케빗 디렉터는 더 가난해 제대로 된 도로표지판이 없고 경찰의 순찰이 부족한 사우스 엘에이에서 가장 많은 뺑소니 사망사건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엘에이 경찰국 LAPD에게 있어 교통사고는 사고대응에 있어 최우선 사건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며 경관들은 교통사고 사건에는 대응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지난 8월 유명 코미디언인 페리 커디즈가 늦은밤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18세의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져 엘에이 시내 보행자들 역시 위험한 상황입니다

도로가 위험한 상황이다보니 자전거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올 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자전가 운전자는 21명이며 130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안전한 거리측은 엘에이시의 경우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상황인데 보행자, 자전거,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거리통행를 허용하다보니 위험도가 높다고 해석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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