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6년식 파란색 또는 밝은 회색 아큐라 MDX SUV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망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수요일 새벽 6시경 웨스턴 애비뉴와 7번가 교차로의 횡단보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였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 차량은 2004-2006년식 파란색 또는 밝은 회색 아큐라 MDX SUV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부상당한 보행자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으며,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용의자의 차량은 웨스턴 애비뉴 4번가 부근을 북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차량 우측 전면부에 파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LAPD는 “운전자들은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이 확보되는 즉시 정차하고, 응급 서비스에 신고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현장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의자의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5만 달러의 현상금이 지급됩니다.
사고 관련 정보가 있으신 분은 홈즈 형사(213-473-0238) 또는 LAPD(1-877-527-3247)로 연락 바랍니다.
익명 제보는 LA 지역 범죄정보센터(1-800-222-8477) 또는 홈페이지(lacrimestoppers.org)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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